만들기 생활

예초기 피스톤 교체 후 다시 피스톤 고장

근식 2015. 7. 19. 18:48

 

 

 

어렴풋이 엔진오일을 섞어 넣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.

시동이 꺼진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예초기를 수리센터에 맡겼다.

일주일 후 엔진이 붙어서 수리하는 것 보단 새거로 사는게 낮다는 진단이........

 

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해 해보니........ 맞다.

피스톤과 실린더가 붙은 것은 아니었지만 피스톤과 링이 붙었다.

 

 

 

 

 

주위 분 들의 의견을 물어서 실린더는 교체 할 필요 없는 것으로 함

줄이 살짝 보이는데 손으로 만져봐선 긇인 정도가 아주 약함

 

 

 

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배송비 포함 삼만원 넘게 주고 피스톤 구입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교체하는데 큰 어려움이었다면,  핀 빠지지 말라고 끼우는 스프링이 잘안들어 갔다.

약간 강하게 꺾어서 넣었다.

 

 

 

 

교체 후   이틀에 걸쳐, 약 45분 정도의 작업을 진행 잘되었는데..........

 

작업중 어깨 뒤 엔진에서 퉁 퉁...................퉁  퉁....................    한 4 회에 걸친

퉁 소리가 나고 1~2 분후 엔진이 스스로 꺼졌다.

 

 

왠지 싸~아    한 느낌이 들었다.

 

 

역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.

분해 해보니 허-걱  또 피스톤이 링과 붙어있다!!!!!

 

한참을 보니까~

고장의 원인을 알것 같다!

 

 

 그리고 이번엔 실린더 까지 망가짐!!!!

 

 

 

 

 

핀 빠지지 말라고 넣는 스프링의 꼬다리가 보이지 않는다!

그 밑에 깊게 패엔 자국도 보이고

 

 

분해해면서 볼트도 몇개 행불.......

 

개스켙도 찢어지고.....................

 

 

이젠 버려야 할것 같다~